우린 분명 서로 사랑하는거 같은데
최소한 나는 널 사랑하고 있는데

니가 근래 연락이 뜸할때마다 왜이리 가슴이 아릴까
니가 뭘 하고있을지 난 궁금한데 넌 아닌걸까

직장이다 학교다 해서 주말에 밖에 만나질 못해서
항상 보고싶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오늘도 전화 한통 안하고 먼저 자버리는구나

니가 미운게 아니야
나한테 요세 소홀한 너한테 미운감정이 생긴게 아니야
그냥 나혼자 아플뿐이야

나혼자 상처주고 나혼자 상처받고
그렇게 혼자 쇼 하고 있을 뿐이야

그렇게 믿으면서
다친가슴 안고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가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