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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업펌]생애 처음으로 빨간 비됴 본날
게시물ID : humorbest_105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뚝재석
추천 : 84
조회수 : 246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8/24 21:12: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8/24 17:20:31
누구나 그렇겠지만 영화 몽정기에서 그렇듯 중딩시절의 남학생이라면 다들 엄청난 성(性) 적 호기심에 세월을 보낸적이 있을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밤마다 벼개를 가랑이 사이에 놓고 비벼대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짧은 스커트를 입은 여성을 보면 마구 변신(?) 하는 내몸의 언넘(?) 때문에 벽으로 잽싸게 돌아서서 애국가를 부른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어느날 친구들 세 녀석과 돈을 모아 포르노테잎을 사서 보기로 했다.... 약 한달후...돈을 모아 우리는 세운상가로 가서 테잎을 하나 구입하곤 그날 밤부터 돌려보기 시작했다... 으흐흐흐흐흐..... 드뎌 내 차례.... 밤이 되고 부모님이 일을 나가시자마자 비됴가 있는 안방으로 들어와 포르노테잎을 비됴 속으로 밀어넣었다... 당시 집에는 4학년된 여동생이 자기방에 쳐박혀 공부를 하는지 잠을 자는지 ..암튼 조용했다. 드뎌 화면으로 비됴가 나오고 ..꿀..꺽.... 헉...... 헉......... 헉................. 세 상 에 !!!!! 포르노를 처음 본 나로서는 경악과 놀라움에 심장 박동수가 무쟈게 올라가고 내 입에서는 나도 모르게 헉 ㅡㅡ;;;;; 하는 소리가 나왔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나의 언넘(?)이 변신(?) 을 시작한다...... 어..어....근데 왜 내 손이 그 언넘 과 합체(?)를 하쥐?..... 안되는데...안되는데...... 왜 이러지.....왜 이러지.......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고 뭔가 모를 허탈감이 엄습해왔다....... 이윽고 정신을 차려보니......세상에......내가 안방에 저질러 놓은 이 행위를 봐라..... 난 인간도 아니다........ 얼른 휴지를 들고 방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한참을 닦는데.....갑자기......!!!!!!! 방문이 열리며 여동생이 나를 빤히 쳐다보는것이었다....... 그러더니 아주 저질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 오빠...!!!! 오빠가 그럴줄은 몰랐어.... 낼 엄마 아빠한테 다 이를테야...!!!!!!! " 라며 방문을 쾅 닫고 나가는 것이었다..... 그날밤 잠겨진 동생방문을 붙잡고.....어르기도 하고.... 협박도 하고....뇌물도 써 보았으나... 낼 각오하라는 동생의 악다구니뿐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담날 쾡(@@) 한 얼굴로 학교를 다녀오니.... 엄마가 몽둥이를 들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 보자 마자 엄마는 복날 개 잡듯이 나를 패면서....... " 이 나쁜 자식.....내가 널 언제 그렇게 가르쳤냐....? 응...? 이자식아....니가 자식새끼면 엄마 아빠 잠자는 방에 그런짓 못해..이자식아...... " 나는 그저 무기력하게 맞을수밖에 없었다.... 나를 때리고 있는 엄마의 뒤로 여동생이 쳐다보고 있었다..것도 아주 쌤통이라는 표정으로... 내 저것을 오늘밤 박살내리라........라며 생각을 잠깐 하나 현실은 날라오는 몽둥이였다... 한참을 때리던 울엄마...... 차분한 목소리로... " 너 자리에 앉아봐.......너 다시 그런 못된 짓 할거야..말거야....... " 무조건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자 울엄마.... " 이번만 용서한다.....다시 한번 그러면 너죽고 나죽는거다...알았지? " 힘없이......네....... 그러나 곧 들려온 울엄마의 한마디에 나는 기절할뻔 했다..... .... ............... ............................................ " 나쁜 새끼....어디 안방에다가 가래침을 뱉어............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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