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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국민TV 방산비리와 연평해전 반박
게시물ID : sisa_602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제로봇12호
추천 : 1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1 06:32:47
방상비리 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은 내용이지만 연평해전 부분은 상당히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는것같아 반박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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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연평해전 이전에는 이게 맞았습니다. 하지만 1차 연평해전 직전 북한은 의도적으로 NLL를 무력화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다수의 어선과 함께 경비정을 보내 NLL월선 행위를 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와 해군은 NLL를 지키기위해 강력하게 막은 것입니다. 뜬금없이 NLL사수를 외친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NLL지키지 못한다면 민간 어선이 납북될 위험도 크기때문에(실제 납북사례도 많습니다) 반드시 지켜야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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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연평해전 당시 참전자들이 표창이나 훈장을 많이 받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상자가 분명 존재했습니다. 우리배 앞에 터졌던 포탄이 조금만 더  날아왔으면 내가 죽었겠구나 저 총알이 조금만더 높게 맞았으면 죽었겠구나 하는 그런상황에서 나중에 북한 경비정을 족쳐 표장받아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생사에 대한 긴장감이 드는것이 일반적 사실 아닐까요? 이 발언은 너무 편협한 생각이라고 보이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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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차 연평해전에 대해 너무모르고 하는 소리네요. 당시 교전수칙및 확전의 위험때문에 우리군의 선제사격은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북한 어선과 경비정이 의도적으로 다수 넘어온 상황에서 단순히 시위,차단 기동만으로는 막을 수가 없자 충돌작전(북한 경비정의 옆구리를 때려박는 작전)을 사용한 것입니다 1차연평해전 이전에는 시위,차단 기동만으로도 북한군이 물러났기때문에 사용한적이 없어서 북한군이 놀란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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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평해전를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당시 해군의 교전수칙은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 순이였습니다. 그리고 교전거리에 대한 기준이 없었습니다. 차단기동을 하는데 교전거리에 대한 수칙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사건당시 참수리 358정이 선두, 357정이 300M뒤에서 차단기동 중이였습니다. 358정이 적 경비정을 지나친 직후 갑작스레 적경비정이 속도를 줄이고 357정이 이를 피하기 위해 급선회를 하다 거리를 100M내외로 내주고 말았고 이때 갑작스레 공격을 당한 것입니다. 위 발언처럼 들이받은 적도 없고 교전거리에 대한 교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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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군수뇌부가 책임을 졌는지는 모르지만 승전은 애매한 부분인데 우리군의 피해는 참수리 357호정 침몰및 6명 전사, 18명 부상이였으며 북한은  경비정 대파, 사망 13명(정장 김영식 대위 포함), 부상 25명입니다. 참수리 보다 더 큰 북한의 경비정을 대파 시켰으며 더많은 사상자를 냈다는 점에서 승전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참수리 357호정이 침몰했으므로 패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승전이라고 하기에도 패전이라고 하기에도 논란의 소지가 있으며 승전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단순히 생각의 차이라고도 볼수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은 분명한 의도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가지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비난한것은 사실이고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잘못되었다 하여서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실제 연평해전 당사자및 군에 대하여 비난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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