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즈 -> 비행 -> 2페이즈 -> 비행 -> 3페이즈 -> 비행 -> 4페이즈 -> 각성(?)

그리피나가 전방을 한번 크게 할퀴어요. 데미지는 크긴 하지만 몇방정도는 맞을 만 해요. 페이즈 1에서는 패턴이 두가지이기 때문에 그리피나가 할퀴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커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은 패턴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그리피나가 돌진하면서 연속으로 두번 전방에 피해를 입힙니다. 1페이즈에서는 피해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맞으면 출혈 효과가 나 3초동안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요. 출혈 효과까지 합치면 거의 두방만에 죽기 때문에 맞자마자 약초라던지 포션을 먹어서 체력을 다시 채워줘야 합니당.

비행

펄럭펄럭 듀로탄 폭격기

체력이 650만이 되면 그리피나가 갑자기 쿵 하고 땅을 찍어요. 이때 땅에서 이걸 맞으면 거의 90%의 체력이 한번에 빠지게 되어서 되도록이면은 풍선이라던지 멀리 떨어지던지 해서 피하고 650만 체력대 가까이 되면 남은 체력에 신경을 써야해요.

다음엔 그리피나가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날아가기 전에 Space 키를 눌러 잡거나 이 글에서의 방법처럼 해서 그리피나가 땅에 떨어뜨리는 불덩이를 피해야 해요. 불덩이에 맞으면 현재로서는 모두 한방 끅 이기 때문에 저 밑에 피하든, 그리피나에 올라타든, 아니면 아예 바깥쪽으로 나가든 해야 해요.

그리피나는 날아다니다가 땅에 떨어지는데 이때 밑에 있게 된다면 또 피해를 입고 죽어요. 다만 그리피나가 떨어지면 몇초동안 스턴상태가 되어서 프리딜을 넣을 수 있어요.

다만 그리피나를 잡고 날아가게 되면 30초동안 그리폰의 저주라는 디버프가 걸려요.

그리피나의 체력이 600만이 될 때 까지 쿵을 뺀 비행 패턴을 계속 반복합니다.

페이즈 2에서는 돌진과 할퀴기 다음에 새로운 패턴 두개가 추가로 나와요. 참고로 2페이즈에서부터는 할퀴기의 빈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한번 돌진하면 3~4번 연속으로 돌진을 해요.

먼저 그리피나가 크게 돈 다음 작은 불덩이들이 360도 방향에서 나옵니다. 불덩이들은 아프긴 한데 사이사이의 간격도 생각보다 넓고 탄속도 느린데다가 의외로 보이는만큼의 피격판정이 작아서 그렇게 무섭지 않아요. 다만 정말 가까이에 있는데 연속으로 몇개씩 맞게 된다면... (근딜러들 지못미!) 불덩이를 맞으면 방어력이 35% 감소되는 디버프에 걸립니다.

다음으로 그리피나가 앞발을 들어올렸다가 내리찍어서 그리피나가 보고있는 직선 방향으로 히오스 토르마냥 불기둥을 만들어요. 피해 면적도 넓은데 불기둥 피해가 상당해서 그냥 그리피나가 보고있는 쪽으로는 가지 않는게 좋아요.

650만때와 같은 쿵 이후 비행패턴이 나와요.

3페이즈에서부터는 이제 한바퀴 도는 패턴이 사라지고 할퀴기 패턴의 빈도가 확실하게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어요. 게다가 3페이즈에서부터는 돌진 패턴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기 때문에 더욱 피하기 힘들어져요.

(화질구지 일으키는 독병은 naver...)

3페이즈부터는 360도로 불덩이를 날리는 대신에 한 방향으로 불덩이랑 바람을 날려요. 바람에 닿기만 해도 뒤로 밀려나면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특히 밀려나다가 맵 밖으로 떨어질 때도 있으니 필요할 때 풍선을 잘 써야해요. 다만 장풍에 계속 맞지 않는 이상 그렇게 아프진 않아요. 이 패턴은 2~3번 반복하기 때문에 한번 시전하면 한두번은 더 어디로 날리는지를 확인해야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쿵 이후 비행 패턴을 반복해요.

4페이즈부터는 위와 같은 행동 후에 비행하는 것 제외하고 지금까지 했던 모든 패턴을 해요. 땅을 쿵 찍는 패턴까지 포함하는데, 이 패턴이 다른 패턴들 몇개랑 많이 헷갈리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피해야 해요. 게다가 본래 있던 돌진 패턴의 피해가 대략 1.5배 늘어나서 (출혈 피해 포함) 몸이 약한 딜러들은 돌진을 두번 맞으면 포션을 마셔도 즉사 확정이에요.

마지막으로 대략 체력 70만이 남았을 때 다시 한번 위 액션을 반복하는데, 이게 무슨 효과를 부르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들 그리피나 잡을때 죽지 마세요!

오유에 올리려고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ㅎ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