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준지 6개월 정도 된 녀석이에요
처음 봤을때부터 절 심하게 아는척 하더니 ㅜ
처음보는 사람도 아는척 하고 만져도 가만있고
너무 순한 녀석이에요
제가 봤을땐 임신했던 적은 없었고요 몇개월전 너무 마음에 쓰이는 녀석이라
구조하고 싶어서 이틀밤을 새벽까지 기다렸는데도 안나타나더라고요
제가 길냥이들 밥을 주다보니 티엔알도 같이 하는데
이녀석 밥주는곳에 정말 매일같이 길고양이땜에 구청에 민원넣는 사람이 있어요
너무너무 싫어해서 그사람설득하며 티에날도 네다섯번 나갔던 동네에
있는 녀석이라 더 마음에 쓰여요
보이다 안보이다 하더니 마침 차있는 언니랑 지나갈때 이녀석이 눈에 띄어
배를 확인하니 수유중이 아니더라고요
마침 언니 차에 통덫이 있어서 급하게 구조하게 되었어요
또 언제 만날지 모르는 녀석이니
서울 신길에 있는 24시 동물병원으로 이동했고
어제 중성화 수술 무사히 잘 마치고
지금 호텔링중에 있어요 ㅜㅜㅜㅜㅜ
사비로 입양가는애들 중성화시키고 호텔링비 내는거라
하루하루 늘어가는 호텔링비가 부담스럽고
제가 인천에 살아서 단골동물병원에선 외상을 해주는데 ㅋㅋ
앤 밤열두시에 잡은거라 서울병원으로 옮겨서 외상도 안되네요 ㅜㅜㅜㅜㅜㅜ
거기다 케이지에 갇혀 있으니 스트레스 받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급하게 임보처 구해봐요
병원 에서도 순한편이라고 했고요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비부비 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는 녀석이에요 ^^
아직 이름도 못지어준 녀석인데 ㅜㅜㅜㅜㅜㅜ
입양갈때까지 아님 당분간이라도 임보해 주실분 연락바랍니다 부탁드려요 ㅜㅜㅜㅜ
임보시 물품 사료 병원비 당연히 다 지원해드리고 데려다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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