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긴애. 술먹고 강간당해서 태어난 애. 술때문에 파괴된 가정. 술때문에 맨날 쳐맞고 술때문에 새벽 늦게까지 어두운 골목에서 떨다가 집에 들어갔고 아빠가 정신없이 술 마셔서 아무도 날 보호해주지 않았고 아빠 술친구라는 작자들한테 성희롱 당하고 아빠의.두번째 세번째 결혼도 술 때문에 망했고 난 아직도 아빠의 술주정에 괴로워하고있네 분노조절장애랑 우울증 진단 받아서 아빠한테 말하니깐 아빠 뭐라그랬어? 니가 약해서 니 마음이 약해빠져서 그런거라고 했지? 내가 성폭행 당할때 아빠 뭐했어?술마셨지 내가 고등학교 자퇴할때도 술마셨잖아 술때문이라고 다 술때문이라고 이모든게 술때문이라고 말하는 아빠가 역겹다. 매번 나한테 술안마신다고 약속하는데 일주일에 6일을 취해있는 아빠. 절대 나아질 기미가 없는 아빠. 정말 아쉽다.아빠가 술 먹고 칼로 날 찌르려고 했을때 피하지말고 걍 죽을걸 이제는 그 기회 안놓칠거야. 그전에 내가 죽겠지.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다. 근데 용기가 없어서 실행도 못하고 힘들다.진짜 이것도 술때문인가..... 술이 저절로 아빠입으로 들어가는거여?아빠가 선택해서 먹는거 아냐? 근데 무슨 술때문이야? 왜 아빠는 왜그래 도대체? 내가 말했잖아 울면서 화내면서 진지하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평생을 말하고있잖아 제발 그만하자... 아빠가 술먹는걸 그만 두던가 아님 내가 아빠를 포기할거야 이제 아빠한테 남아있던 동정심도 사라져간다. 나한테까지 버림 받고 싶지 않으면 그만둬 진짜 마지막 경고야 이제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