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바꿔보자면 의인화 정도가 되겠네요. 그래서!! 책게는.책게의.재능을 살려서 한번 글 써볼까 하는 시도 입니다
"환영해요!"
당신은 눈을 떠보니 어딘가 다른 곳이었습니다. 푸른 바다색 머리와 산뜻한 주황색 머리의 아이들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군요.
"나는 오늘, 이쪽은 내 동생 유머에요." " 반가워요!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거에요?"
당신은 당황합니다. 그저 눈을 떠보니..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신은 여행가였습니다. 녹빛의 네이버 산마을과 오유와 비슷한 푸른 호수가 있는 다음 마을, 재밌고 독특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많은 구글 도시. 차례로 여행하던 당신은 지치고,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외로움을 느껴 쓰러져버린 것이었어요. 아마 오늘과 유머가 당신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무척 힘든 상황이 되었을거라 짐작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