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프레지던트 문 (내 친구 문)이랑 길게 통화했다. 문이 말하기를 ..
문이 이랬다.
문이 저랬다..
미국의 대통령이, 이제 곧 노벨평화상을 받게 될,
그것도 아무 것도 한 것 없는 오바마에게 전달된 그런 거랑은 다른 진짜 노벨평화상을 받게 될 미국의 대통령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말끝마다 문재인과의 사이를 자랑하고
내가 문이랑 친하다고. 너 문재인 아냐고 족보를 파는..
그래서 미국인들끼리 남한의 대통령이 트럼프를 조종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남한의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인정해주고 있다며 인정하고
지들끼리 썰전을 벌이고 투닥거리고
레딧에서 특전사 문재인 사진을 놓고 우왕 멋있다 그러고
내 살다 이런 꼴을 다 보네요.
환빠는 아니지만, 옛날 이런 저런 비기에는 장차 대한민국의 세계의 선생국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51%는 믿고 싶고, 그럴 조짐이 보입니다.
왜냐.
외면받던 독립투사분들을 찾아가 공손히 절을 올리고
원칙과 진심으로 자국민을 섬기고,
약하든 강하든 모든 외국의 지도자를 똑같이 대접하고
그러면서도
또라이 김정은과 트럼프를 꿈벅꿈벅 진심의 눈빛으로 순항 양으로 만드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죠.
그 둘도 바보는 아니라서 세상의 모두가 자신들을 손가락질 할 때 오직 문재인 만이.
역사상 유래없는 촛불혁명으로, 무혈혁명을 통해 부패정권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고 무시무시한 정통성을 가진 문재인, 오직 그 만이
둘에게 손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사심없이
이익을 보려는 마음없이, 진심으로 상대를 예우하고 그들을 알아보고
오직 평화를 위해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기 때문이죠.
당신들이 필요하다. 평화를 위해 당신들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세계는 이런 지도자를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 말을 우리 자주 했죠. 우리는 역사의 중심에 서 본 적이 없다고..
늘 변방이었고, 외세에 시달렸고 힘이 부족했다고
그랬나요?
지금 그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의 세계의 기준입니다.
평화의 나라. 선의의 나라. 폐허에서 일어선 나라. 세상의 분란을 종식시키는 나라.
문재인 대통령의 별명이 요즘 많던데, 저도 하나 지어 볼랍니다.
막장 지구를 멱살잡고 끌고 가는
"더 하드캐리어" ^^
훗날, 지구의 멸망을 막은 지도자가 있었다고 기록될겁니다.
핵전쟁뿐만 아니라 지구인의 마음을 씻어내린 지도자가 있었다고..
우리가 뽑았습니다.
진짜 국뽕 치사량을 넘었는데 안죽는거보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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