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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의 진실?...“경찰 수사 계속”
게시물ID : sisa_1052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스웅스
추천 : 54
조회수 : 256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5/01 21:23:50
트위터 ‘답변불가’ 회신에도
“사이버상 흔적 추적 중
계정 삭제 등 증거인멸 시도
자세한 내용 밝히기 어려워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의 뜨거운 감자였던 이른바 ‘혜경궁 김씨’의 실체를 규명하는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트위터 본사에서 해당 계정 이용자 정보를 밝힐 수 없다고 했지만, 사건을 종결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은 1일 수원 경기남부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해철 민주당 국회의원이 허위사실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정의를 위하여(08__hkkim)’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이용자와 관련, “수사를 중지를 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아이디(ID)의 사이버상 흔적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자를 추정할 수 있는 과거 이용내역을 분석하고 있다는 얘기다.

경찰은 미국의 트위터 본사에 이용자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나 ‘답변불가’라는 회신을 받았다. 트위터 측은 “범죄의 성격을 감안, 답변할 수 없다”고 답하면서 수사도 서둘러 종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다음달 지방선거 전 결과가 나온다면 선거판을 흔드는 ‘뇌관’이 될 수도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반의사불벌죄(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도 아니어서 고발 취하여부와 상관없이 수사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계정 이용자가 계정을 삭제하는 등 증거인멸에 나선 상황이어서 자세한 수사내용은 말할 수 없으나 다방면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69&aid=0000297391&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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