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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트 구출 냥) 아이리 경과 보고 드려요! :)
게시물ID : animal_105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haman
추천 : 20
조회수 : 139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10/03 12:40:22
http://todayhumor.com/?animal_105179


일단 지난 이야기들은 링크로 드릴께요…

어떤 사정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조 해주세요!


두번의 구토 후 두번의 병원 방문 결과 육안으로 보이는 이상 징후는 없으며 식욕도 왕성한 편이라고 의사선생님께 들었습니다. 

앞으로 약 일주일간 지켜보며 구토나 설사등 별 문제가 없는 경우 예방 접종을 맞히자 하십니다. 

가게로 돌아온 아이리는 따뜻한 페트병 위에서 잠도 잘 자고요, 자의에 의해 물도 마시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과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취합해 보니, 건사료를 안먹는건 아직 사료에 익숙하지 않아서 않먹는것 같긴 하구요…

극복 시키기 위해 물에 불려서도 줘보고, 습식사료에 섞어서도 줘보고 물에 불린걸 습식 사료에 섞어서도 줘 봤지만 반응이 영 시원 찮다는 거에요…

식욕이 전혀 없나 싶어서 습식 사료만 주면 또 냠냠 잘 먹습니다…

습식 사료를 계속 먹일 경우 설사 할 수도 있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자꾸 걸려, 가능하면 건사료를 먹이고 싶은데…

잘 먹던 습식사료도 건사료랑 섞어 놓으면 얘가 또 안먹는다는게 문제이고 걱정이에요 ㅠㅠ

애기니깐 뭐라도 잘먹어야 하기 때문에 습식 사료를 계속 주는게 맞는건지, 설사를 하기 때문에 습식 사료는 가급적 삼가는게 좋은건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동물을 길러본게 6년전 토끼 나타샤를 길러본게 다 인데… 아시다시피 토끼는 먹이를 주면 주는 대로 다 먹는 애라… 먹이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고양이는 너무 어렵네요ㅠㅠ

갑자기 나타샤가 보고 싶습니다 ㅠㅁㅠ


괜히 초보인 저한테 와서 아이리가 고생만 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요즘에는 혼자 두어도 처음 처럼 계속 울거나 하짐 않고 조용히 혼자서 놀다가 자다가 하고 있어요…


아침에는 무릎에 올려 놔도 낑낑 대길래 혹시나 싶어 화장실 모래위에 올려 뒀더니 바로 모래를 몇번 판 뒤 응아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스스로 화장실이라고 인식해서 찾아갈 스킬을 습득 못한거 같은데 그런 교육은 어떻게 시키면 되나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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