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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의 천지창조 (13) 브금주의
게시물ID : gametalk_105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잠이★
추천 : 1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01 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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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거의 2달만인가 그렇네유. 귀차니즘 + 지난 게임플레이 파일 소실 + 녹화파일도 삭제 = 으앙 쥬금
 
라고 생각하며 포기했는데 사실 다른 폴더를 삭제한 거였고 녹화파일은 건재한 것을 확인하였슴다. 게임 파일도 다행히 로드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다시 연재해볼까 합니다.
 
어....... 귀차니즘은 마저 처리하지 못 했네요;;;;
 
그래도 다시 할래염
 
이번 브금은....... 뭐 이 아래로 쭈욱 읽으시다 보면 왜 이런 음울한 브금이 나오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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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이어서, 메이린에게 계속 대쉬(?)를 하면 엄청 화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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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제로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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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릭을 부리는 메이린 대신 사과하시는 어머님.
딸을 저런데(난로)에다 넣어두니깐 저렇게 된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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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의 집을 알려줬던 아저씨에게 가서 여관의 위치를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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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요'자가 붙습니다. 아크가 반말을 한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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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옆으로 가서 보이는게 여관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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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쪽으로 가다보면 왠 아저씨가 벽을 쳐다보며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벽이 무너진다면 문을 만들거라는데....... 굳이 벽을 허물어가면서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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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 딸려서 어두운 장면밖에 찍히네요. 이젠 다른 녹화프로그램을 찾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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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이린한테서 "나가!!!!"라는 말을 듣지 않고 그냥 오면 여관주인이 이런 말을 합니다.
 
손님의 인상을 보고 묵을지 말지 정하다니, 굉장히 건방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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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긴꿈을 꾼다고 하는 아자씨.
 
뭔가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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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묵을 침대가 있는 방으로 오면 도트가 다른 캐릭터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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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딘이라고 하는 여행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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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는 말이 조금 이상합니다.
이미 꽤 오래전에 왔지만 여기에 계속 살고 싶다고 말하는 거야 이해가 간다고 해도,
 
여기에 온 목적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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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다른 방에 있던 아저씨도 그렇고 헤딘이 하는 말까지 들으니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딴게 뭔 상관입니까, 우리의 주인공은 무시하고 침대에 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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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요미가 아크를 깨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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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만 말하고 사라지는 요미.
 
저였으면 한대 후려패고 다시 잤을텐데, 아크는 일어나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서 잠을 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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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상자 안에는 중회복이 있었으나 이미 상점에서 10개를 사둔 상태라 더 먹을 수가 없습니다.
 
괜히 샀네요 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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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방을 나오자 떡하니 나타난 것은.......
 
ZOMBIE?!
 
좀비를 잘 모르는 아크는 그냥 걸어다니는 시체라고 하네요.
 
로우란에 가보라고 시키던 메이린의 할배가 폐허라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말이 사실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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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니........
 
너 이 샠...... 알고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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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의 말에 의하면 여긴 누군가가 신기루를 이용해서 모습을 숨기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크하고 헤딘이라는 여행자를 속일려고 이런 비효율적인 에너지를 소모한 사람은 대체 어디의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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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라서 그런지 지금 가지고 있는 무기 중에서 가장 쎈 놈으로 팼는데도 100이 안 넘네요.
 
그러므로 대쉬점공으로 후드려 패야 합니다. 그래야 겨우 사망하시니깐요.
 
단, 일정 데미지 이상 주지 못 할 경우 머리가 날려 폭파시키는 좀비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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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주인 좀비를 물리치고 뒤로 가면 ㄷ자 모양의 커다란 구멍이 있네요. 일단 뛰어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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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역시나 반겨주는 것은 좀비들이네요 ^^
 
방 생김새로 보아 테무친이 있던 집의 지하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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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말한 대로 충분한 뎀지를 주지 못 하여서 머리만 폭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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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서 팍팍 쳐죽입니다.
 
좀비 쳐죽이는 거 하니깐 데드 라이징3가 나온다고 하던데
 
이번엔 어떤 물건으로 좀비를 쳐죽일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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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자아이좀비가 나타났습니다.
 
아이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저 머리스타일을 보고 일단 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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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크를 발견하면 머리를 장전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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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아오는 머리통에 맞으면 꽤나 아픈데다 독까지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필히 빠르게 처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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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넘도 머리가 날아가고 난 뒤에 몸통을 조질 수가 있도록 했는데,
 
희한한 건 이 녀석들 머리가 재생되는 놈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빠르게 처치해야 덜 아프고 덜 맞고 덜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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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나오니 밖에는 황사 모래바람이 일고 있네요.
 
아크가 자기 전에 봤던 그 평화로운 BGM이 어울리던 마을이 아니란 것이 한 번 더 실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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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의 집에도 마찬가지로 좀비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메이린이 무사할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밑에 보이는 또 다른 좀비가 있는데 지금까지의 좀비와 다를 것이 없으니 설명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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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을 처치하고 메이린의 방으로 들어가보면 역시나 메이린은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에 여길 오면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그냥 나갈 수도 있지만 아크 앞에 바닥을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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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텍스쳐인가 싶었지만 사실 집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좀 더 티나게 만들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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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이 하고 있던 스카프로 아마 좀비들이 몰려 들면서 흘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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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 스카프로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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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이 키우고 있던 똥개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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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 있는 단서도 생겼겠다, 이제 밖으로 다시 나가보도록 합시다. 메이린의 집을 나가 테무친의 집으로 가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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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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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훼이크고, 그냥 밀어주면 나올 수 있습니다. 저 밑으로는 여관에서 봤던 그 헤딘이라는 녀석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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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가 살아나가서 돌아간다면의 이야기지. 보통 저런 말을 하면 데드 플래그라고 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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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친으로 보이는 좀비가 있더군요. 맘껏 때리고 볶고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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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다시 나와서 광장으로 가보니 더 많은 좀비들이 몰려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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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근처의 집에 들어가보니 몬스터간의 속성을 설명해주시던 아저씨는 역시나 안 보이고 왠 소인들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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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제와 쓰레기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누더기옷을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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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이 3인 가장 쓰레기 방어구라고 할 수 있는건데....... 존재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입고 다니면 좀비들이 공격을 안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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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마을이 얼어붙어도 살아있던 상점아저씨였기에 여기서도 영원불멸의 존재감을 어필할거라고 생각했으나,
 
머리통 날리면서 화를 돋우는 좀비들밖에 없네요. 테이블때문에 제대로 공격도 할 수 없으니 그냥 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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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이던 좀비들 말고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했네요.
 
가까이 가면 주변에 이상한 것을 뿌리면서 공격하는데 그 공격이 멈추고 나면 가볍게 죽일 수 있는 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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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부족 ㅠㅠ
 
잘 안 보이시겠지만 저기 건물의 그림자 바깥에 이상한 점이 보이시죠?
 
등뒤에 가시가 달린 두더지입니다. 땅속에 있을 때에는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없지만 대쉬점공을 하면 공격이 되니 그걸로 가볍게 요리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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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좀비가 보이네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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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의 왼쪽에는 매직바위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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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는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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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있는 것은 빛의 창으로 명속성의 무기입니다.
 
지금 끼고 있는 무기보다 공이 2 낮지만,
 
명속성이기때문에 좀비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죠.

이제 이 곳의 모든 좀비들 목숨은 다 아크의 것이 되었습니다.
 
//
 

다음 편에는 모든 좀비들을 말살하는 편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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