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글을 지우셨더군요...
게시물ID : history_10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wHat
추천 : 4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09 11:48:16
민비와 명성황후에 대한 칭호 문제에 대해서 명성황후만 쓰여야한다는 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좋음과 좋지 않음'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쪽 분야의 전공자들께서 명성황후로만 쓰여야한다는 '당위성'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글을 명확하게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공식석상에선 명성황후, 사석에선 민비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다라는 건 이쪽 전공자분들은 아실겁니다.)

한쪽만을 강매하듯이 사후 추존된 칭호로만 공식용어로 쓰여야 한다면, 흥선대원군도 헌의대원왕으로 불려야하며, 사도세자도 장조(장조황제)라고 불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자를 더 많이 선택하지 않습니까? 

'~비'는 '본처' 입니다. 민씨 성을 가진 본처에게 '~비'라고 칭한 것이 가치중립적 의미가 퇴색된 칭호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후처와 첩은 '~빈'을 사용합니다. 엄연히 다릅니다.)


혹자께서 주장하셨던 것은 '명성황후'만을 쓰자는 것입니다.
그 글에 댓글을 다셨던 분들은 '명성황후'로 쓰지 말자는 취지가 아니라, '민비'라는 용어 자체를 좋지 못한 의미로만 판단하여, 아예 쓰지말자는 혹자의 주장에 대해서 반대를 하신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