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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아닌 후보 보고 뽑자는 사람들에게...
게시물ID : humordata_1052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하
추천 : 1/4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05 11:08:13
이번 총선에서 당이 아닌 사람 보고 뽑자는 사람들아

너네들이 정신이 있다면 당을 보고 뽑자고 해라.

이번 총선에 후보로 나선 인간들이 대개 초선이다. 

초선이 뭔 줄 아냐?

기업체로 이야기하면 신입사원이다.

신입사원이 기업체에 들어가서 알면 얼마나 알겠으며, 행동할 수 있는 행동이 얼마나 있겠으며, 기업체를 바꿀 수 있으면 얼마나 바꿀 수 있겠는가.

그저 위에서 시키면 "네, 알겠습니다"하는 것들이 바로 초선이다. 중진 의원들이 시키면, 당 지도부가 시키면 군말 없이 하는 사람들이 바로 초선의원들이다.

뭐라고? 민주적인 정당에서 초선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겠냐고?

푸하하하.

우리나라 정당이 언제 민주적 정당이었냐?

지들 기득권 유지하려고 공천권을 중앙당에서 꽉 틀어쥐고는 "내 말 안들어? 그래, 그러면 공천 주지 않으마"는 식으로 나오는 중앙집권식 정당에서 과연 민주적인 정신이 나오겠다.

초선 의원들 대다수가 중앙당에서 이렇게 하라면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저 "네 알겠습니다"라고 하는 존재들이다.

그러니 제발 사람 보고 뽑지 말아라. 당을 보고 뽑아라.

당을 보고 뽑지 말고 사람 보고 뽑으라는 사람들의 논리는 결국 과거 잘못을 했다가 새로 옷을 갈아입은 모 정당의 논리이다. 

이름을 바꿨으니 이제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뽑자고....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영입됐으니 이제 당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그러니 뽑아달라고... 

푸하하하하.

윗선이 바뀌지 않았는데 뭐가 바뀌었다는 것이냐. 새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바뀌는 것은 아니다. 

결국 지들 기득권 세력의 꼭두각시들을 많이 영입했다는 것이다. 당의 기득권 세력이 바뀌지 않았는데 뭐가 쇄신이라는 것이냐.

지역일꾼론? 초선 의원이 지역을 위해 얼마나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겠는가. 결국 권력이 지역발전을 좌지우지 하지.

이상득 봐라. 힘을 가지고 있으니 매년 예산 1조원이나 챙기고...

총선에서는 후보가 아닌 당을 보고 뽑아야 한다. 그것이 초선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후보가 아닌 당을 보고 뽑아야 한다. 그래야 지역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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