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개발팀을 여럿 두고 굴리는 방식, 단!
개발팀마다 컨셉을 독립적으로 두고 그것만 전담.
예를 들면 개발팀 A,B,C,D를 만들고 A=인간팀,B=엘프팀,C=드워프팀,D=마계팀 으로 짜두고
각 팀별 컨텐츠 컨셉별로 오로지 그것과 관련된 확장팩급 컨텐츠 및 소규모 컨텐츠만 개발함.
각 개발팀의 컨텐츠 개발패턴은 작은 컨텐츠 여러 개->대형 컨텐츠 하나->확장팩급 컨텐츠 하나로 운영.
단, A팀은 확장팩급 컨텐츠 개발을 제외하고 타 팀의 연결고리 컨텐츠 및 기술적인 면을 전담함(혹은 그를 위한 전용팀을 별개로 둘 수도 있음)
이렇게 하면 소규모 컨텐츠 개발에 1달, 대형 컨텐츠 개발에 3~6개월, 확장팩급 컨텐츠 12개월 이상 정도로 잡아도 컨텐츠가 꾸준히 나오겠져?
A,B,C팀이 소규모 컨텐츠 한개씩 내놓음 -> 그사이 D팀이 중형컨텐츠를 내놓음 -> 중간중간 B,C팀이 비축해뒀거나 막 만든 소규머 컨텐츠를 투하 -> 이렇게 BCD가 돌려막기를 시전하며 시간을 끌다 ->A팀 확장팩 -> C,D팀 소규모 컨텐츠 -> B팀 대형컨텐츠 -> 이동안 A팀은 확장팩 컨텐츠의 보완에 주력 및 휴가기간 확보 -> 시간 지나면 ACD 돌려막기 -> B팀 컨텐츠 나와라 얍!
하지만 이건 어지간한 대형 개발사가 아니면 꿈도 못 꿀 일일 뿐더러, 게임 내 밸런스 및 각 팀 조율을 전담하는 영역이 잘해줘야겠죠.
물논 눈보라에서 비슷하게 운용하는 방식이긴 하지만, 걔네들은 팀 여러개가 돌아가면서 시즌제로 나가는 방식에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