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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나루토 재발견 글을 보고 끄적이는 글
게시물ID : phil_1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1 19:34:08
마다라는 개개인을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주인공들은 그에 맞서 싸웠습니다.
 
저같으면 어떤 편을 들었을까 하고 글을 쓰는데요.
 
이상적인 곳에 있는 꿈을 꾸며 고통없이 죽기 vs 아무리 지옥같아도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
 
 
둘 중에 저는 명확히 어느 쪽이 좋다고 결론을 내리기 힘듭니다.
 
전자의 경우는 개개인은 그렇게 행복하게 가지만 현실을 더욱 지옥으로 만드는 길이자 나아가 모두의 멸망을 초래하는, 즉 무(無)로 되돌아가는 방법인 것 같고..
 
또 후자는 지옥에서 살아간다는 느낌이고 그것의 반복을 계속할지언정 살아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고.
 
 
이걸 보면서, 어느 댓글에서도 쓰여 있었던 "매트릭스" 세계관이 떠오릅니다.
 
또한 매트릭스 장치에 묶여 사는 삶이 좋은가에 대한 토론을 했던 기억도 나고요.
 
어쩌면, 우리의 과제는 이 지옥을 우리가 꿈꾸는 이상사회로 만들어, 꿈을 꾸는 것이 아닌 현실에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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