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개가 남긴 마지막떡밥이 있지만, 이건 뭔지 예상이 안되네요. 잠깐 딴짓하느라 못봤을지도 있지만 이건 넘어갈게요.
좀 말이 안되긴 하는데...
도민준은 자기별로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힘을 씁니다. 천송이를 안전하게, 행복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그런데 이 소원이 천송이가 아닌 자신의 소원을 들어버리는거죠! 처음만났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렇게 눈을 다시 떳을때는 천송이가 차에 치이기 전이였고, 잠시 생각하저 도민준은 웃으며 천송이를 구해줌.
그렇게 계속 살아가다 떠나갈때가 되면 다시 천송이에게로 시간이 돌아가고...또다시 돌아가고...
그러면서 나레이션으로 '무한한 시간속에서, 저는 과연 행복한걸까요.' 라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세계가 반전합니다.
바로 100일뒤의 그 장면! 자기의 몸을 살피다 뭔가 이상하단걸 느낍니다. 인간이 된거져. 그렇게 천송이에게 다가가서 뭐라뭐라하면서 끝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