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내가 신경쓰고있는것도 웃긴 이야기지만 난 니가 보여준 행동들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무너져내려 진심도없는애들앞에서 반짝반짝 빛나고있을 너가. 보고있는것도 힘들고 인정하기가 힘이들어서 보지않기로 마음먹어도 그때뿐인거같고 술은 좋아하지도않고 먹어봐야 생각만나니까 입에도 대지 않고 전처럼 열심히 살아보려하는데 정신차려야지싶다가도 내가 아무것도 아닌것만같아서 힘을 잃어버려 참 이상하지 어떤 여자를 만나도 너보다 나을거같았는데 이젠 다 똑같을까봐 무서워서 움츠리고보네. 너에게 보여주고싶었던 세상이있었어 반딧불이처럼 잠깐잠깐 빛나는게아닌 나 자신을 사랑하는거 더 많이보고 듣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잘못된거라고 빛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더 넓은세상을 보여주고싶었어 그게 방법이 조금은 잘못되었더라도말야 너의 살아가는방식은 나이가들고나면 아무 쓸모없기에 바로 잡아주고싶었어 그래서 더 악착같이 살고싶었어 어린나이였어도 니가 그동안 나쁜년이었어도 너가 그만큼 소중했으니까 그래서 여기까지 떨어지는 중인가보다 그때 니 뺨이라도 시원하게때려볼걸그랬다 그럼 복수라도한것같아 조금이라도 시원했을지모르잖아 불행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