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서 또 어설픈 실험카메라.
길거리에 떨어진 동전을 두고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이 장면까지는 아이들의 공통적인 반응. 주인을 찾아줘야지...
그러나 주인을 끝까지 찾으려고 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후는 그냥 놓고 가자고 함.
아빠의 낚시질. 주인이 아닌 사람이 동전을 들고가면 어떡함?
후의 무한흡입 식성의 원인이자 결과인 긍정적 사고 방식이 드러남.
기획한 스탭과 연기한 아빠들이 단체로 뻘쭘해졌을듯.
어른들을 부끄럽게하는 대인의 풍모를 가진 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그와중에 민국이.
초딩의 위엄을 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