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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게시물ID : soju_10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베메론
추천 : 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0 19:53:59

 

 

제가 설마 그렇게 아파할 줄은 몰랐습니다..

단 한 번 만났을 뿐인데..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블로그에도 쓸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저와 서이거든요..

 

지워버리고 싶은데..

그건 거짓말 같네요..

 

지금..

바보 같이도..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방금 헤어진 그녀를 기억합니다..

울 것 같아요..

아니, 이미 울었다는 게 맞으려나요..

 

제가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핑크빛..

아니요, 핑크빛은 아니었어요..

근데, 지울 수는 없겠어요..

 

내 자신한테 이번만큼은 거짓말 할래요..

지워버렸다고..

어차피 기억나겠지만..

 

미안해요..

이렇게 다 보는 게시판에 쓸데 없는 말을 해서..

 

스탭이요..?

모르겠어요..

전 그냥 광고만 지울뿐인 걸요..

 

굿밤님 죄송합니다..

스탭이라고 해서 정말 다같이 공정한 스탭이 될 수는 없는 건가 봐요..

 

전 참 감정적인 스탭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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