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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톤이 좋다
게시물ID : cyphers_121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자
추천 : 2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2 01:58:46

 나는 휴톤이 좋다.
 나는 휴톤이 좋다.
나는 휴톤이 아주 좋다

숭모근이 좋다.
삼각근이 좋다.
상완이두근이 좋다.
상완삼두근이 좋다.
활배근이 좋다.
외복사근이 좋다.
치골근이 좋다.
대퇴근이 좋다.
흉근이 좋다.

손목에서 팔뚝에서
가슴에서 복근에서
허벅지에서 종아리에서
등짝에서 어깨에서
뒷태에서 엉덩이에서
이 세상에서 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근육이 아주 좋다.


적 원딜을 잡은 휴톤의 짐짝던지기 소리가

굉음과 함께 적진을 뒤흔드는 것이 좋다.
하늘 높이 날려올려진 적 원딜이
다구리로 너덜너덜하게 될 때 마음이 춤을 춘다.
바야바로 진입하는 휴톤의 찌찌가
적 라인을 격파하는 것이 좋다.
비명을 울리고 욕하는 원딜로부터
기어나오는 적 원딜을 어퍼로 갈겨버리는 때 같을 땐
가슴이 구원받는 듯한 기분이었다.
안면가드로 무장한 휴톤의 몸빵이 적의 공격을 유린하는 것이 좋다.
공황 상태의 브론즈가 이미 체력이 오링난 적을
바닥에 내리지 않고 공중 관광을 할때는 감동조차 느낀다.
패배하고 도망가는 놈들을
애도를 표하며 뒤로 바야바 쓰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버뮤다에 울부짓는 적들이 내가 흔든 손바닥과 함께
내 팬티가 어때 냐고 물어볼때는 최고다.
가여운 꼬맹이들이 눈갱이라고 꿋꿋하게 대항하는 것을
 핵펀치를 기상에 맞추어
가루로 만들어버릴 때는 절정조차 느낀다.

버뮤다 팬티에 엉망진창이 되는 것이 좋다.
필사적으로 도망가려할때 추노당하고 

리스폰 구역에서 춤추는걸 구경하는 꼴은 매우 슬픈 일이다.
도일의 팬티가 있는것도 좋다.
지옥구멍에 맞은 엘리같이
땅바닥에 다운 된 것은 굴욕의 한계다.

제군들!

나는 휴톤을, 크고 아름다운 휴톤을 바라고 있다
제군들!

나를 따르는 deep dark한 제군들들!
그대들은 도대체 무엇을 바라고 있나?
한층 더 deep dark하길 원하나?
버뮤다 팬티로 한계를 다하고
크고 아름다운 근육을 뽐내는 폭풍과 같은 버뮤다를 원하나?

팬티!
팬티! 삼각!
빨간색! 호랑이! 버뮤다2!
좋다…그렇다면 팬티다.
우리는 만신의 힘을 다해서
지금 그야말로 내려치기 직전의 꽉 쥔 핵펀치다.

그러나 이 어둠의 밑바닥에서
반세기라는 시간동안 참고 견뎌온 우리들에게 
평범한 전쟁 따위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팬티를!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큰 팬티를!

우리들은 매우 소수
결코 매이저가 될수 없는 취향.
허나 제군들은 일기당천의 노련한 dark knight라는 것을 나는 믿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제군과 나로 총병력 백만과 한명의 집단이 된다.


우리들을 next door로 쫓아내고 잠자고 있는 놈들을 두들겨 깨우자.
머리채를 붙들어 끌어내리고 눈깔을 열어 기억나게 해주자.
놈들에게 버뮤다의 맛을 기억나게 해주자.
놈들에게 우리들의 버뮤다 춤 1,2,3 을 기억나게 해주자.

 녀석들의 철학으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나게 해주자.
버뮤다  팬티를 입어라
그렇다…
저것이 우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휴톤이다.
나는 제군들을 약속대로 데리고 돌아왔다.
저 그리운 팬티를
저 그리운 팬티를
그리고… 내일

드디어 도일과 아이작과 윌라드와 레이튼이 버뮤다를 입는다

지옥을 만드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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