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논란이 된 종현관련 글을 봤아요 먼저 종현의 발언이 여혐과 관련 됐다는것은 웃기죠ㅋㅋㅋ 전체적으로 여자에 대하여 굉장히 좋게, 이쁘게 표현한거 같아요ㅎㅎ 그런데 저는 '모든 화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모든 시인에게 시를 쓰게하고' 이부분, 여혐은 아닌데 뭔가 성역할의 고정?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여자를 아름답게 표현한 것은 맞는데 뭔가 베이스로 깔린 전제가 예술가는 남자다? 이런 느낌이요. 뭔가 단어 하나만 바꿔도 그런 느낌 없을거 같은데..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 '모든' 같은거요.. 그냥 이번 사태 보면서 깊은 무의식 속에 고정 된 성역할 같은 것이 느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