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역군인 충성맹세 기사를 보고 무지 더러운 기분을 느꼈다. 어디서 굴러온 x같은 기사인가 유심히 살펴보니 조선일보 찌라시였다. 대한민국 군인들의 정신무장 상태를 운운하며 군대 흔들기 특집기사를 뽑아 낸 조선일보는 역시 찌라시 대표언론답다.  

이런 정보는 누가 흘려보냈을까?
내가 짐작하기에는 조선일보-기무사의 기막힌 합작으로 보여진다.
기무사는 최근 몇 년간 잃어가는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여러 꼼수를 펼치고 있다.(정치인/민간인 사찰) 

그들은 이번에도 자신들의 성과를 포장하기 위해 찌라시 언론과 손을 잡았지만 이것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영양가 없는 삽질이다. 
기무사는 김정일의 찬양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싶었냐? 
全軍의 십만 분의 1에 불과한 7명의 충성맹세로 군대 흔들기 하고 싶었냐?
군에서 적응 못한 극소수의 사람들 대신 국가관 투철한 수십만의 군인들을 욕되게 만들고 싶었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방첩임무를 수행하는지 의심스럽다. 

조선찌라시는 기자 개인의 특종과 성과를 위해 군전체를 김정일 찬양집단으로 만들어버린 지저분한 언플을 당장 멈춰라!!  또한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언플을 즐기는 기무사는 당장 사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