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부모님 (아바마마)의 허락을 겨우 받아서 키우게 됐는대
집에 대리고 온지 하루도 안되서 벌써 적응 한 것 처럼 보이내요.
내 방 (이제는 고양이 방), 침대, 의자, 책상 들들 자유자제로 돌아다니고,
편해 보여서 마음이 놓이내요.
10년전 부터 계속 키우고 싶었던 시베리안 숲 고양이를, Breeder 한태서 큰 돈을 지불해서 구했는대
역시 오랫동안 한 사람인지라, 고양이가 애교도 많고, 친근감이 엄청나요.
그토록 반대하던 아버지도 몇번 보니깐, 녺아 내리시는건지 미소가 피니깐, 보기도 좋고
앞으로 오랫동안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내요.
가족으로 온걸 환영한다 엘리스~
사진은 나중에 10장이든 100장이든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