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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더지니어스는 꿀잼
게시물ID : thegenius_58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oshit
추천 : 0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2 14:12:07
인간이 만든것중에 가장 재밌고 훌륭한게 뭐라고 묻는다면 정치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그 속성을 잘 파고들어서 흥미 진지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당이라도 당원을 해보면 느끼는 거지만 내가 지지하는 인물이나 정책이 당선,채택되면 보람도 느끼지만 어떤 성취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것도 있으면서 무지 재미있습니다. 쉽게 말해 니편내편 갈라서 싸우는건데 그게 참 흥미로운게 하나를 내주고 다른하나를 얻어오고 근데 그 내주는 하나는 나한테는 별거 아닌 이런거고 이러면 진짜 막 속으로는 으히히히 이러는데 겉으로는 통큰것처럼 보이도록 하고 그런것들이 진짜 재밌거든요. 물론 이 게임은 오로지 정치만은 아니고 기발한 아이디어나 순간의 재치 심리싸움 이런것도 있습니다만 그 저변에는 정치가 있는거죠. 그 동안 쭉 이 프로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시청자들은 정치로 게임이 풀어나가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좀 있더군요. 특출한 아이디어나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즌1의 오픈패스나 공통점 찾기 같은 게임이 계속 회자되는걸 보면 말이죠. 하지만 전 그런게임들이 한 시즌에 2번이나 3번정도만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후반부로 가면 인원이 줄어드니 그때만 가능한 게임이라는 거죠. 그래서 전반부는 필연적으로 정치게임이 되는건데 이게 다수 연합이냐 소수연합이냐로 가면 사람들은 소수가 다수를 이기는걸 바라는 경향이 많고 그렇더군요. 물론 어느게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보는것도 재밌는데 진짜 저기서 플레이어로 뛰면 얼마나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어제의 김경훈같은 플레이어를 보면서 느낀점이 '맞어 저런 사람은 똑똑하지만 리더는 되면 안되고 저런 사람을 잘 컨트롤할수 리더가 있어야지' '내주위에 누구랑 똑같구나 ㅋㅋ' '오 이준석 한방있어 장동민 한방먹었네' 저런 사람들이 있는게 현실이고 역시 세상은 생각처럼 흘러가는게 아니구나라면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세번의 시즌동안 시행착오도 있었고 논란도 있었지만 점점 더 발전되는 모습이 보여서 좋습니다. 더지니어스는 정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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