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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4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다징★
추천 : 0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2 16:55:36
눈웃음이 예쁜 그대
웃지마세요
가득찬 슬픔은 출렁거려 넘치는데
두 손으로 허겁지겁 쓸어담아요
눈물을 숨기고 웃어보이는 것도
이젠 너무 지쳐요
보조개가 예쁜 그대
웃지마세요
심장은 목놓아 그대 이름 부르짖는데
행여 그대가 들을새라 입을 틀어막아요
아무렇지않은 척 고개 끄덕이는 것도
이젠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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