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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우동 어떠세요?[BGM]
게시물ID : bestofbest_105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21
조회수 : 48546회
댓글수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09 15:36: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9 11:11:39

 


OnBle GamE - Theme of false emperor
 
 
 
 
 
 
 
 
 
아...파일이 한방에 다 날아갔슴돠 ㅜㅜ
작은 사진으로 그냥 올리겠습니다 ㅜㅜ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이미지로 보실수 있습니다 
 
 
 
 
 
 
 
 
 
 
 
 
 
 
 
 
 
 
 
 
 
 
 

 

 

쿠폰을 12장을 모으시면 순살치킨을 드립니다

 

 

 

 

 

 

 

 

30분후 드디어 오늘의 술안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땅땅치킨이 왔습니다

후라이드 양념 반반치킨에 그동안 모은 쿠폰으로 순살치킨까지...

아들 둘을 가진 가정이다 보니 한마리로는 부족하고

두마리는 가격도 부담되고 남기도 많이 남고 그러네요

그렇다고 술을 좋아하는 제가 결코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저는 술이 주지 안주킬러는 결코 아닙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엄마랑 두아들 녀석은

모두 고기(육류)킬러입니다

 

 

 

 

 

 

 

 

얘가 반반치킨

 

 

 

 

 

 

 

 

그리고 얘가 순살치킨 입니다

보기엔 그럴싸하게 보이는데 속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쨔잔 반반치킨입니다

제가 땅땅을 좋아하는 이유가 목이랑 날개 그리고 봉을 빼고는

뼈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손으로

들고 뜯는 것을 싫어합니다^^

항상 물티슈를 곁에 끼고 삽니다 내사랑 물티슈^^

여기 땅땅 후라이드는 KFC의

치킨 텐더의 맛을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양념은 케이준 특유의 향에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그렇게 많고많은 치킨 중에 고집하는 이유가 그 이유입니다

 

 

 

 

 

 

 

 

순살치킨은 간장양념에 단맛이 많이 섞여있어서 술안주에 그만입니다

아파트다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씨링이 쌓입니다

저는 왠만한 건 다 시켜먹어보고 맛없는 씨링은 즉시 버립니다

그러다보니 그나마 맛집이란 곳이 대여섯군데 정도됩니다

치킨은 어디 중국집은 어디 찜닭은 어디 찜은 어디 족발은 어디

피자는 어디 이런식으로요...

 

 

 

 

 

 

 

 

 

 

자~ 이렇게 입으로 가져갈 전투태세를 취하고...

 

 

 

 

 

 

 

 

순살부터 이렇게 공격을...

 

 

 

 

 

 

 

 

제가 좀 예민해서 항상 쿠폰을 쓸때와 돈주고 시킬때와 맛이나

질을 꼼꼼히 분석을 합니다 차이가 있나 없나...

 

 

 

 

 

 

 

 

다음 후라이드 맛을 감별하기 위해 소주로

입을 헹궈내는게 아니라 꿀꺽 삼킵니다 캬아~

고기보다 소주가 더 꿀맛입니다

 

 

 

 

 

 

 

 

치킨 텐더 맛이 난다는 땅땅 후라이드입니다

 

 

 

 

 

 

 

 

아내는 어제 닭죽먹고 오늘 치킨이 넘어가냐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저보다 더 잘먹는 아내입니다

 

 

 

 

 

 

 

이게 맛이없냐고...보라고 이 여편네야~~~

 

 

 

 

 

 

 

 

양념이 아주 잘 베인 양념치킨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죽입니다

참고로 저는 안주는 잘 안먹습니다만 사진 촬영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먹어야 했습니다 ㅜㅜ 

 

 

 

 

 

 

 

 

 

아... 이 맛없는 걸 열심히 뜯고 있으려니ㅜㅜ

그런데 입에 사르르 녹는 이것은 뭐지ㅜㅜ

 

 

 

 

 

 

 

저의 집은 일찍 잡니다

9시만 되면 애들 어른 할 것 없이 소등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면 7시 30분

그리고 나머지 9시전까지 아빠랑 몸싸움 및 책읽기 및

기타 학습을 합니다

식사할때는 TV를 보지 않습니다

구연동화 CD를 틀어놓고 듣습니다

제 시간도 9시가 되면 끝이 납니다 보통은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나 6시만 되면 기상을 합니다

왜 시골 농사 짓는 분들이 일찍 일어나는지 알았습니다

일찍자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농사도 안짓는 난 뭐지-_-;;;

 

 

 

 

 

 

 

AM 06:30

 

 

 

 

오늘 아침 메뉴는 어제 라뽁이를 먹었으니

원래 같으면 된장찌개를 먹는 날입니다

하지만 어제 라볶이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속풀이 우동을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제 라뽁이와는 달리 오늘 해먹을 우동의 물의 양은

라면 끓일때보다 훨씬 많아야 합니다

저와 항상 함께하는 요리 콤비 양은 냄비입니다

어제 라뽁이 만들때 댓글에 언급드렸지만(오유 링크 참고)

우동 국물을 만드는 비법은

먼저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건새우를...

 

 

 

 

 

 

 

 

다 필요없고...

 

 

 

 

 

 

 

 

얘를 구입하면 됩니다

 

 

 

 

 

 

 

 

다들 집에 하나씩 가지고 계시겠죠^^

우리 집 장맛은 며느리도 모르는 이유는 사쓰는거 들킬까봐 입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라볶이 물은 적어도 되지만

우동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라면사리 두께를 훨씬 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안넣어드시면 상관없지만

저같이 우동에 어묵이나 유부를 넣을땐 어묵과 유부가 국물을

많이 흡수하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진에 보이는 것은 기본 밥숟가락으로 2스푼 가득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동 스푼기준 아닙니다 일반 스텐 수저입니다

소스가 소량이라 해도 굉장히 짭니다 

 

 

 

 

 

 

 

 

그리고 우동에 빠질수 없는 우동 건더기...

 

 

 

 

 

 

 

 

물론 옥사장님댁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쫄면이나 비빔국수 만들어 드실때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딱 두스푼 넣어줍니다

왜냐구요 취향이지만 그이상 넣어드시면 저 동그란 유부 비스무리한게

팅팅 불어 면의 맛을 흐트립니다 맛이 음스요

이것도 여러번 시도해본 결과입니다

 

 

 

 

 

 

 

 

뿌려줍니다

지금은 모양이 이런데 잠시 후 끓이면... 엄청나게 불어납니다

 

 

 

 

 

 

 

 

자아... 우동에 빠질수 없는 것이 맛살입니다

쑥갓도 넣고 하는데 저는 별로라...

개인적으로는 어묵이랑 맛살 넣은 우동을 최고입니다^^

맛살도 물론 취향이지만 오양맛살같은 경우엔 두개까지

위에껀 크래미인데 크래미 두께는 한개만 썰어 넣습니다

그이상 넣어보니 팅팅 불고 국물은 국물대로 빨아먹고

그냥 맛살대로 먹는 것보다 맛이 없습니다

 

 

 

 

 

 

 

 

 

 

 

그다음 빼놓을수 없는게 유부인데요

첨에 저는 슈퍼에 파는 초밥해먹는 유부샀다가 피봤어요

초에 절여져 있어서 우동 국물맛을 버립니다

씻어내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가서

튀기기만 하고 간이 안된 유부를 따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게 유부입니다

이 유부를 가위로 얇게 썰어 넣습니다

그냥 통째로 넣어 먹다 혓바닥이랑 입천장 다 까졌습니다 너무 뜨거워서요

우동 한번 먹고 세상 뜨는 줄 알았습니다

미더덕 처음 먹어봤을때 입속에서 터뜨려서 맛본 이후 두번째

고통이었습니다 절대 얇게 자르시길 바랍니다

 

 

 

 

 

 

 

 

조금 전 넣었던 우동건더기가 물이 끓으면서 이렇게 불었습니다

사진 참고 하시고 기호에 따라 건더기 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면을 넣고 라뽁이 공정과 같이 그위에 얇게 자른 유부와 크래미를 올립니다

 

 

 

 

 

 

 

 

물론 제 사랑 어묵이 빠질수 없겠죠^^

 

 

 

 

 

 

 

 

 

삶은 달걀이 빠질 수 없죠

 

 

 

 

 

 

 

 

 

 "동물의피 형님 드실때마다 우릴 떠올려주세요ㅜㅜ"

 

 

 

 

 

 

 

 

 

자~~~ 우동위에 얹을 시간입니다

우동 면을 넣지 않고 저는 라면사리를 넣습니다

저는 우동이나 칼국수처럼 넓은 면을 개인적으로 덜 좋아합니다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다보니 생긴 식성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동의 완성체는 어묵과 맛살과 유부입니다

삶은 달걀은 제 개인 취향입니다

 

 

 

 

 

 

 

 

 

자 아시죠^^

반쯤 익어갈때쯤 뒤집기!!!

 

 

 

 

 

 

 

어묵과 유부와 맛살이 한데 어울려...

 

 

 

 

 

 

 

 

다 끓었습니다

 

 

 

 

 

 

 

 

 

깨를 뿌리고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으면 완성...

 

 

 

 

 

 

 

 

이런 느글한 우동 정모에 김치가 빠지면 섭하죠

 

 

 

 

 

 

 

 

 

면을 어느정도 먹고나니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행복해라...

자아~ 그럼 광란의 파티를 벌여볼까...

 

 

 

 

 

 

 

 

 

 

어묵의 삼대장 유부

 

 

 

 

 

 

 

 

맛살

 

 

 

 

 

 

 

 

 

어묵

 

 

 

 

 

 

 

 

 

 

크로스~~~~~~~~~

 

 

 

 

 

 

 

 

삶은 달걀 지원군~~~

 

 

 

 

 

 

 

 

목이 메여 우동국물~~~

 

 

 

 

 

 

 

 

형아 한입만 더~~~

 

 

 

 

 

 

 

 

 

꺼~~~~~~~~억~~~~~~~~~

 

 

 

 

 

 

 

p.s.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맞춤법이나 어법이 맞지 않는 점

      너그러운 양해 구합니다(_ _)

 

 

-동물의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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