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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사이퍼즈 유저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게시물ID : cyphers_10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한
추천 : 6/5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11 05:57:56
한번 화가 나면 진정이 될 때까지 감당이 잘 안되서
이 시간까지 인터넷도 좀 하고 노래도 들으면서 감정 좀 추스리고 이제서야 집에 갑니다.

어제 밤에 과제하다가(전 하숙을 하는데 제 방에 컴퓨터가 없거든요) 가기 전에 오유 사퍼게에 리플이나 달고 클랜원들한테 접속해서 인사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아침 6시가 가까워 오는군요.
오늘 수업 3개인데 벌써부터 눈앞이 참 캄캄합니다.

한숨을 하도 쉬니 피방 알바가 무슨일이냐고 묻네요.
근데 제가 뭐라고 애기를 할 수 있겠어요. 인터넷상에서 속상한 일 있다고 애기할수도 없고 해서
그냥 웃었네요.

비슷한 연배에 같은 성별이었다면 술 한잔 하자고 해서 답답함을 풀어보겠습니다만
이번 경우는 그럴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해서 답답함이 풀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고민끝에 결정 내렸습니다.
제가 이곳 평균 연령에 맞지 않게 너무 고리타분한 것은 아니었는지.
조언이랍시고 하는 것들이 주제 넘은 것들이 아니었는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이제 눈팅족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동안 제가 쓴 글과 리플등에서 혹여나 상처를 받으신분이 계신다면 사과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 부족한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사퍼게에서 100개가 넘는 글과 수백개의 리플을 올리면서 즐거웠습니다.
더불어서 많은 글들을 보면서 많은 정보와 사람들에 대해서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좋은 클랜원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들이 들어오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함 점이 많습니다.

항상 즐거운 사이퍼즈 되시고 혹여나 안 좋은 일이 있더라도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게시판은 이제 왠만해서는 눈팅만 할 예정입니다. 만에 하나 클랜원들간의 다툼이나
저희 클랜 관련해서 분쟁글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때에 한해서만 글을 쓸수는 있겠지만요.

ps:
저쪽님하고 전캐릭 도전과제 경쟁도 계속 하고 싶었고 전캐랙 만렙도 이제 다섯캐릭 남았기에
다 찍으면 올려서 수고함에 대한 인정도 받아보고 싶었고 70급을 달성하면 훼인소리도 들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없던일로 해야겠습니다. 좀 아깝네요 ㅎㅎ

건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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