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오 라고 하는노무현
게시물ID : humordata_105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비
추천 : 23
조회수 : 8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3/15 22:21:18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90년 1월 30일.. 그렇게 민주를 외치던 세력들이..

독재.. 군사정권(민정당)과 3당 합당하는 전 날..

통일민주당 해체식장에서의 사진입니다.

김영삼 총재의 "해체에 이의 없습니까?" 라고 묻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이의 없습니다!!"라고 연호할 때...

노무현님이 홀로이 "이의 있습니다!!!" 말하며..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합니다.














사회를 보던 김영삼은 노무현님을 애써 못본척 하며..

"그럼 이의가 없는 것으로..... 통과 되었슴을 선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때.............................................................................................

노무현님이 크게 외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전 반대합니다!!!!!!!!!!!!!!!!!!!!!!!!!!!!!!"









통일 민주당은 해체가 되고.......

김영삼은 대통령이 됩니다........

제 2의 노무현님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없다는 현실이.... 무척........ 슬픕니다......
























[정동영의장] 우리는 그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이건 무효입니다. 원천무효입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이게.. 국민의 대표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역사를 배반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심판해야 됩니다. 여러분! 심판해야 됩니다.


법의 가면을 쓴 쿠데타!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우리는 이 쿠데타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법률적으로 정치적으로 싸워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법률 쿠데타에 법을 가장한 쿠데타에 가담한 193명을 모조리 떨어뜨려 주십시오.

이제 한달 뒤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에 합당한 일입니까?

이게 역사앖에 당당한 일입니까?



이 사람들의 눈빛을 봤습니다.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자부심이 없었습니다.

양심에는 부끄러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그들의 가슴에 달린 금뺏지 그리고 눈앞에 닥친 선거가

이렇게 헌정유린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국민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철저하게 짓밟혔습니다.

막아보려 했지만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머리가 부족했고 힘이 부족했습니다.

용기가 부족했던건 아닙니다.



설마했습니다.

탄핵안이 발의 되리라고 상상한 사람은 저희 중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행했고 짓밟았습니다.

그들은 승리를 했다고 박수를 하고 자축하고

그리고 이제
노무현 대통령 정부를 끌어 내리려고 박장대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곧 그들이 자축이 재앙으로 돌아올 것임을 저는 압니다


우리 국민은 현명합니다.

쿠데타 세력이 법의 이름을 빌려서 이 민주주의 짓밟은 이 치욕의 역사를

결코 용서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심판해주셔야 합니다.

이들이 다시 이 민주 전당 돌아오게 해서는 안됩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의 우둔함을 저희의 힘이 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에게 제발 용기를 다시 부여해 주십시오



싸워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짓밟힌 헌정! 짓밟힌 이 나라의 민주주의!

반드시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 놓고 회복시키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 힘을 주십시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