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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벼룩시장 후기.
게시물ID : fashion_10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지밀토들러
추천 : 7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0 02:54:04
혼자 다녀온 남징어입니다. 날씨 고려못하고, 시뻘건 긴팔니트 입고가서 완전 더웠네요 ㅜ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감격(?)비슷한 걸 했네요. 무언의 동질감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ㅋ
 
우선 세번정도 코너를 쭉 돌아본결과, 여성분들의 취향저격상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팔찌, 캔들, 엽서, 픽셀악세서리, 등등
 
물론 컴퓨터 관련코너도 있어서 슬쩍봤네요.ㅋ
 
그래서 친구들에게 사줄 선물을 사려고, 연락을 날려봤지만 남자사람친구들은 팔찌며, 모자, 반팔티 등을 권유했더니 손사레를 쳐서....
 
여자사람친구에게 연락했더니 목소리 톤이 올라가더군요...그래서 여자사람친구만을 위한 선물을 사기로 마음먹고, 애견인에게는 강아지들 먹는 수제간식이랑, 글씨가 예쁜 친구에게는 엽서 꾸러미, 직업상 메모많이 하는 친구에게는 다이어리, 커피좋아하는 친구에게는 강아지 그림그려져있는 텀플러선물해줬네요. 오늘까지 만나서 다 전달해주느라, 산타된 기분이였네요. 기부천사 소리도 들었습니다. 자차로 이용해서 다녔는데 주행거리가 족히 100키로는 되는것 같네요 ㅜ 쌍문, 장안, 회기, 종로 ㅜㅜ 저희집은 광명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취지가 있는 벼룩시장에서 저만의 좋은일을 해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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