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인데 초등학교때 아저씨 방송보면서 손에 쥐날뻔 했던것도 기억나고
미술시간 준비물로 샀던 아저씨 얼굴이랑 배접는법 같은거 그려져있던 색종이도 기억나고...ㅠㅠ
종이접기가 뒤안길로 사라져갈때 아저씨가 느꼈을 슬픔.
그래도 종이접기를 통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시겠다는 일념하에 계속하셨을 아저씨의 마음..
그리고 방송을 보면서 어렸을때 순수했던 내모습과 지금의 내모습을 비교해보는 슬픔..
그냥 방송끝나면서 눈물났어요...
아직도 순수해보이셔서.. 그리고 우리를 아직도 친구들이라고 말해주는 아저씨의 마음도..
아이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