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tvent_5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합격하자OMW★
추천 : 7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3 00:05:55
진짜 감성이 아닌 감성팔이글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데요 오늘 베오베에 도배되어
가고있는 김영만아저씨(초등학생시절 제2의 아빠)
에 대한 추억들은 방송보신분들은 그방송 보시던내내
저처럼 아직 챙겨보지 못하신분들은 본인에게 남겨진
기억의 시간만큼 그때 그시절 그때 그감성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 정말 도서관다녀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베오베 보는데 그냥 글과 거기달린
댓글들 보는데 28살 덩치큰 사내놈눈에서 눈물이 나네요
제가 가진 기억의시간이 꽤 긴건지 오래동안 급행복해지고
감성에 젖어있고 그때 그색종이와 얽혀있던 에피소드와
관련된 친구들 모두모두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글을쓰고 있는 지금까지도요
요새 세상각박하고 오유도 예전만하지 못하다 느꼈는데
김영만아저씨로 인해 베오베도 더 따뜻한 것 같고
모두 나와 비슷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드니까
더 공감되고 미소지어지는 것 같아요
제목대로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감성과 행복의 깊이가
얼마만큼인지 정말 감도 잘안오고 감히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것 같아요 막 초등학교시절의 기억들로 한 10분넘게
혼자 논 것 같아요 즐거웠네요 지금도 즐겁고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