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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과정 소통강화 원해".. 김정은 만난 왕이 '中 패싱' 우려
게시물ID : sisa_1054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떼루
추천 : 7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5/04 09:13:29
[ "비핵화 과정 소통강화 원해".. 김정은 만난 왕이 '中 패싱' 우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북한은 대화 복귀를 통해 상호 신뢰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탐구, 토론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 중국, 주한미군 철수 제기한 듯  

 중국은 이 ‘근본 원인’이 주한미군이라고 봐 왔다. 주한미군 철수 논의 의사로 해석될 수 있는 ‘근본 원인 제거’를 김 위원장이 거론했다고 중국 측이 공개한 데는 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는 중국의 바람이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접촉 과정에서 주한미군을 용인할 수 있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왕 위원을 통해 평화체제 구축에는 주한미군 철수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가 끝이 아니라 한미동맹 등 미국 중심의 양자동맹을 ‘냉전 질서’로 보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체해야 한반도 평화체제가 진정으로 구축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밀착을 통해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 향후 협상 의제에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비핵화·평화체제 협상 과정에서 ‘중국 배제(패싱)’를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마음 급한 중국, 김정은 만나자마자 공개  

중국 외교부는 왕 위원이 방북 이틀째인 3일 오후 김 위원장을 만나자마자 4시 11분(현지 시간) 웨이보(중국의 트위터 격) 공식 계정에 “방금 김 위원장이 왕 위원을 만났다”며 회동 사실을 알린 데 이어 김 위원장과 왕 위원이 웃으며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들과 함께 대화 내용을 상세하게 전했다. 

 왕 위원은 김 위원장에게 “한반도 종전(終戰) 및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중국 측 발표에는 없었지만 그간 중국이 1953년 정전협정의 당사자임을 강조해 온 점으로 볼 때 ‘평화체제 구축에 남북미만 참여하는 3자회담은 안 되며 중국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김 위원장에게 요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략-


 * 어제 밤부터 중국이 주한미군 철수를 원한다는 맥락의 기사들이 솔솔 나오네요.

 심지어 북한은 되려 중국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하기에 주한미군 철수를 원치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더군요.

이걸가지고 또 미.북.중의 합의에 차질이 발생될 우려도 제기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선 
이건 한반도 평화협정에서 중국이 이의제기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 아니라고 보지만,
정 뭐하면 2020년까지 단계적 철수(북한의 핵폐기 계획에 맞춰)를 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또한가지 추측으로는 
만약 중국의 요구에 주한미군이 철수하게된다면 
일본쪽으로 미국의 군사시설이 옮겨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북미 수교 이후 
이란이 떡실신 수준으로 두들겨 맞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보고싶네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504030156089?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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