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손수 입법예고 게시판에 ‘반대’글을 올리며 수작업을 해왔던 박사모 회원들은 매크로 사용방법이 올라오자 환영했다. 회원들은 사용자들은 “가족들 컴퓨터 3대로 매크로 걸어놓으니 완전 대박”, “사용해보았는데 아주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회원은 지난해 2월 9일자에 “이 프로그램은 삭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좌파들이 또 이런걸 가지고 시비걸고 음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관리자님 참고바랍니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이들은 매크로를 국회 입법 예고 게시판 뿐만 아니라 포털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사모는 팽 당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