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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에는 요전 글이구요. 여러분들의 걱정,염려,조언 덕에 일이 잘풀리고있습니다.
담당형사님께서 오늘 출근하시자마자 '00아 cctv 받았니?'라기에 '아니요 줄생각을 안하시고 계세요 첫날말드렸는데..'
하니 형사님이 사장과 일할때 사이가 안좋았는지를 묻기에 저는 그랬지만 티내지않고 일열심히해서 딸이냐 라는 질문까지 받을정도였다는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담당형사님을 참 잘만났다고 생각듭니다.이유는 바로 위가 파출소임에 불구하고 자신의 휴가가 끝나자마자 자신스스로 가게로 가서 사장에게 이야기를 하겠다고 이야기해주시더군요.
지금 저녁드시고 연락이왔는데 담당형사가 가서 그런지몰라도 완전
cctv를 내놓지않겠다며 협박하던 사장은
저자세로 굴며 cctv를 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증을 못 가져가서 상해진단서 못받았던것도 오늘 받아왔습니다. 상해진단서가10만원이나 하더라구요 ㄷㄷㄷ
그리고 저를 폭행한 그들이 답변한 맥주병을 위한 cctv이고 아마 법정까지 가지않고 끝날것같습니다.
여러분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시며 여러 조언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오늘 또 멍자국을 발견해서 사진 찍어놨어요.
제 상해진단서와 함께 글을올립니다.
추후에 있는일은 또 글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제가 너무많은분들에게 걱정을끼쳐드렸기 때문에 오유에 적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불륜관계의 이야기는 cctv를 주지 않을려는 사장때문에 저의 어머니께서 열받으셔서 담당형사님께 터트리셨는데,
형사님이 이 일과 무관한이야기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성립되지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글에 불륜관계였다고 이야기한것도 명예훼손에 성립하지않는다는 답변을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한분한분 만나서 고개숙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을정도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으로 저에게 용기내어 카카오톡으로 힘내라고 말해주셨던분들. 모두다 감사합니다.
아마 저를 폭행한 이 두명은 인생을 주옥처럼 살것같습니다.
그리고 사장같은경우는 굴러들어온 복을 자기가찬거라고 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저한테 협조적이었으면 손해배상 절 폭행했던 사람들에게 손해배상 걸수있는데 이런식으로 협박을 하셔서 굴러들어온 복 차셨다고 쿨하게 말하고 가게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듣고 제 가슴이 진짜 뻥 하고 시원해졌어요 :-)
추후 이야기도 올릴테니,여러분 감사합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지금 이문제가 형사들 사이에서도 화제거리라고 합니다 일명'모녀사건'이라고 부르더군요ㅋ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ㅋㅋ
아 그리고 증인분들과도 연락 아직도 주고 받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자기들도 돕고싶다고 다른사람들처럼 몇번 도와주고
연락 안하고 그러지않을꺼라고 이놈들 혼좀 나야한다면서 증인분들도 단단히 벼르고있거든요.증인분들도 협박 당했거든요.저를 먼저때린 파란셔츠분이요.아무튼 나쁜일은 생기지 않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