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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떨어져요.
게시물ID : gomin_1478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든리트리ver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3 01:26:37
부당한 것은 맞서 싸우고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그런데 마녀사냥에 지독하게 당하고 나니까 이젠 입을 다물고싶어져요.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고 싫어요. 미워요.
알지도 못하면서 주관적인 잣대를 밀어붙이고, 제 3자인데 관계자끼리 해결하고자 하는 데 자꾸 끼어들어서 저를 비난해요.
저는 잘못을 인정했어요. 다만 당사자에게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이해했다는 말만 들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그 사람은 잘못 없고 오해하게 만든 네가 잘못했다고 비난했어요. 뭘 이해씩이나 받으려고 하냐면서.
결국 너무 상처받아서 당사자는 만나지도 못했는데 뛰쳐나왔어요.
왔으면서 거들떠도 안보더라고요. 직접 찾아와서 비난할 여유는 있으셨으면서.
 
저는 크리스마스에 하루종일 울어야 했어요.
 
사람들에게 상처받은게 쌓이니까 자꾸 무기력해지고 안으로 웅크러져요.
대인관계도 망가졌어요. 사람을 어떻게 사겨야할지 모르겠고 타인에게 날카로워져요.
그 사람들이 나를 망가뜨려놓고 멀쩡할거라고 생각하니까 화가 나고 무기력해져요.
내가 살고싶은 일상은 이런 나날이 아닌데 컴퓨터앞에 붙어서 길드원들이랑 채팅하는데 하루를 쏟아요.
원래는 하루에 몇천자씩 글을 썼는데 요즘은 천자도 쓰기 힘들어졌어요.
그냥 전부 그만두고싶어요.
 
이제 좀 벗어나고 싶어요.
그 엿같은 새끼들한테서.
시발 나한테서 꺼져 니들이 존나 나빴어. 개새끼들아.
니들이 날 망가뜨렸다고.
왜 아는 척해
왜 아는 척하냐고
니들이 뭔데 아는 척하냐고.
나는 이해했다는 말만 들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죽을 죄냐고
당사자도 아닌 니들한테 그렇게까지 굽신댔는데도 그게 그렇게 비난하고싶었냐고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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