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엄청 오래전부터 렌즈손상에대한 걱정을 항상 하고 살아왔지요.

 

언제부터였을까요? 렌즈손상에대한 공포감이 형성된건.

 

그건 사실 그리 멀지않은 플2때부터 였습니다.

 

신기한건 플1때는 렌즈 손상이야기가 없었다는거죠.

 

놀랍지 않나요?

 

전혀 놀라울게 없습니다. 플1때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않았고 오프라인으로 대부분 소통하던 시기니까요.

 

그런데 플스2때부터 아주 대란처럼 대부분의 사람에 너도나도 렌즈 손상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지요.

 

바로 복사CD의 창궐부터 입니다.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복사CD가 창궐하자 어디선가 부터 복사CD를 사용하면 CD의 형질이 달라 렌즈에서 '조사'되는 빛의 양이 과도하게 늘어

 

렌즈가 과열되고 과열된 렌즈의 접불이 진행되며 렌즈가 손상된다는 이야기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 되곤했죠.

 

과연 사실일까요?

 

아니요.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아니, 어떻게 말씀 드리면 사실은 아니지만 사실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초기 복사 모드칩의 경우 렌즈에서 '조사'하는 량을 늘리도록 했기때문에 렌즈 손상을 유발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나오는 낸드메모리로 접근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형된 복사CD구동 형식으로 부터는 렌즈 손상이 거의 없죠.

 

단순 렌즈의 손상보다는 플레이되는 CD의 손상이 컸는데 단순히 렌즈손상이라 치부하곤 했죠.

 

실제 소니 플스2에 제공되는 기본 렌즈의 경우 하루 2시간씩 50년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만큼 그 내구성이 좋은 렌즈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거의 해당 기종이 끝날때 까지이므로 무한대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걱정말고 게임에 임해주세요! ( 임해주세요래 ㅠㅠㅠ)

 

그렇다면 플4의 경우는 어떨까요?

 

풀인스톨방식을 채택하며 대부분의 대용량 미디어의 경우 하드디스크에 압축저장하여 사용하며 일부 로직컬한 부분과 인증부분만 디스크리딩을 진행합니다.

 

즉 실시간 디스크 존재여부만 확인할 뿐 디스크에 손상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지요.

 

여러분 우리 걱정말고 게임에 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