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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아저씨를 예~~전에 실제로 뵌적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983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손에팬티
추천 : 4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13 03:25:27
때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6학년쯤 되었을때 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전라북도 익산 끝에 있는 시골에서 자랐었습니다
 
근처에 제대로된 식당도 없고 너무 시골이어서 친구라고 해봤자 별로 없던 그런 곳에서 근처에 있는 휴게소에서 가 혼자 돈까스를 시키고 혼자 앉아서 먹는데
 
김영만 아저씨가 제 앞에 앉아서 식사를 같이 해주셨었습니다
 
당시 김영만 아저씨와 했던 대화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친구 제가 누군지 알아요?" 이렇게 질문을 하셨던 기억은 납니다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해주시고 덕담도 많이 해주셨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역시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앞에서 부모님이 일찍 이혼하시고 힘들어하던 저를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었고 끝으로 아저씨를 기억해달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10년도 넘은 이야기지만 당시 김영만 아저씨는 정말 아이를 위해주시는 사람이었고 오늘 처음으로 마리텔 생방송을 찾아서 봤습니다
 
하지만 차마 끝까지 다 보지못하고 마음이 너무 울렁거려서 껐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나오는 마리텔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TV유치원 하나 둘 셋"을 시청했을때까지만 해도 아직 부모님이 이혼하시기 전이었고 그나마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시던 부모님이 함께 했던 기억이 있기에 어린시절을 향수를 다시 떠올리게 해주신 김영만아저씨가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시간이 많이지나 사회생활을 하며 정말 힘들다는 생각만 나는 지금 이 추억의 향수가 그리고 어린시절 김영만아저씨와 같이 식사를 했었던 기억이나서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는 TV에서 나중에라도 생길 제 자식에게도 저와 같은 추억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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