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이 건성이라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데,
요즘들어 염증성 여드름이 잊을만 하면 한개씩 올라오더라고요.
어떤 건 그냥 가라앉기도 하고, 어떤 건 고름이 터져 흉터가 남더군요.
이 여드름이 무시무시한 게 고름이 올라오는 순간, 흉터는 피할 수 없더라고요 T_T
처음에는 별 신경 안썼는데 몇개의 흉터가 생기고 나니, 걱정이 좀 되네요.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검색을 통해 대충 알 수 있었는데(얼굴을 자주 만지는 습관, 부족한 수면 등),
문제는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하는지'를 검색해봐도 도통..
모든 답이 '피부과에 내원하라'는 것이기에, 혹시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병원비는 둘째치고, 피부과 시술은 아프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방문 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 ㅠㅠㅠㅠㅠ)
간략히 정리하면
1. (지나치게 무식한 질문이라 민망하지만^^;) 왜 어떤 여드름은 그냥 가라 앉는데, 어떤건 염증이 생기나요?
2. 가라앉을 때와 염증성 여드름의 중간 단계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염증성으로 발전하지 않을까요?
3. (세수 등으로 인해) 염증이 터져 피가나면, 가정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할까요?
4. 고름이 터지기 전에 피부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을 시 어떤 치료를 받게되며, 고통은 어느 정도 일까요 T_T?
질문이 많은 감이 있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요 (굽신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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