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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고모부를 없앤것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1054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mmy죠니
추천 : 55
조회수 : 428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5/04 13:38:16
정치인 장성택을 없앤 것이다. 

이제와서 퍼즐을 맞춰보자면 

김정은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친중으로 흐르고

후일을 대비해 김정남의 배후를 봐주며

군부내에 자기 세력을 심는 등 

절대권력으로 보자면 매우 불충한 짓을 저지르다

숙청당한 것이 틀림없다. 그의 눈에는

20대후반의 김정은과 20대 초반의 김여정이

얼마나 애송이로 보였을 것이며 

그들을 후원하는 척하며 뒤에선 극내정치나 

외교의 방향을 자기 맘대로 조정하려고 했을 것이며

또 그러고 있었을 것이다. 

김정은은 추호의 빈틈도 없이 절대권력을

완전 장악한 뒤에 자기가 유학과정에서 그리고

지도자수업과정에서 머릿속에 그려놓은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방향을 실천하려고

한 것이다. 현 북한체제내에서 완전하고

철저한 권력장악을 하지 못한다면 그건 

본인과 자기 여동생의 낙마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속성상 가족의 정이나 배다른

혈육의 정은 아주 사치스런 감상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과 겨레의 상호공존과 인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그 무슨 사소한 감정의 사치란 말인가. 

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실시간 김정은을

관찰하고 느낀바를 토대로 약간의 뇌피셜로

우리 한민족의 앞날을 아주 긍정적으로 상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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