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어느정도 편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즐겁게 살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옛날생각이 떠오르고, 그시간들
그때 좋았던 친구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옛날이 생각나면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자꾸나네요....
그냥 철없이 살았던 그때가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학교일찍 끝나고 집에와서 티비를 틀면 종이접기, 텔레토비 이런게 나왔었고
놀이터 놀러가면 애들이 있었고,
그저 엄마,할머니가 해주시던 밥 먹고 놀다가 자고 하던 생활이.
그때는 마냥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더 나이먹고 싶었는데, 나이먹고 하고싶은게 많았었는데.
나름 어른이 된 나이인데,
여러분들 이제 다 어른이지요?
이 한마디가 왜이렇게 와닿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