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 진 곳이라, 지금은 남아 있지 않은 예전 판자촌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으니까, 사진기를 들고 오시는 분들이 간혹 계세요. 그것도 마을 주민들이 아주 불편해 하시는데, 어린이 날, 저희는 저희 공부방 아이들하고 어린이 날 행사를 하러 외부에 나갔다가 왔는데, 주민들한테 저희도 들은 거죠. 어린이 날 관광 버스 4대가 마을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동네 골목을 다니면서 하는 말이, 어린 아이들에게 ‘너희들도 공부 못하면 이렇게 살게 된다.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 이러고 관광객들이 다녔다는 거예요. 그러니 노인들이나 공부방에 오는 아이들이 그런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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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괭이부리말 마을을 갖다가 빈민 체험관으로 만들어서
공부 못하면 이런데서 살게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미친 내세금...
어릴 때 학교 선생님이 리어카 끌고 장사하는 아저씨보고
너네 공부 못하면 저러케 된다...
라고 했던 거가 다 이유가 있음. 못살면 천시하고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이
아주 깊!~~~~~~~~이 들어가있음.
더 자세한 싸움박질???은 링크에 있어요.
어이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