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올리려고 했냐면요....
제 핸드폰이 더위를 못견디고 사망하셨기에.... 시작하기전에 한장 찍었는데 그사진이 제사진이 아닙니다 심지어....
이 사진을 찍고 핸드폰님은 장렬히 사망하셨습니다
(말머리님 제가 님 사진 1빠에여 헤헿 님 덕분에 정말 재밌었어요)
애게에 신사력을 퍼뜨리고싶어 시장 끝나자마자 썼었는데 후기도 써야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 남깁니다
저는 2회도 자원봉사, 3회도 자원봉사를 한 오징어입니다
2회때 겉옷 잃어버려서 운영진분들께 민폐를 드렸었는데... 염치없이 또 지원해서 저 스스로 '정신나간 놈이 분명하다'라고 생각하면서 갔음에도 운영진분들이 따뜻하게 잘 맞아주시고 와줘서 고맙다고 하셔서 감동이었어요ㅠㅠ
그래서 일일 노예의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올해는 인원도 늘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좋게 했어요. 긴팔을 입고가서 땀으로 샤워를 했지만 탄거보단 낫겠죠 ㅋㅅㅋ
서운한게 좀 있다면 기부물품 의류,잡화는 후기에 없었다는거... 아시는분이 여자친구분과 오셔서 깨를 한가마니 쏟고 가셨다는거....정도?
그리고 스텝분들 선남선녀다 다들 오징어였다는데 거짓말이었다 하시는데
저는 거대오징어입니다. 거기다 교정기와 안경으로 못생김이 +50은 되는 제가 있습니다 못생김은 제가 맡고 있었습니다 걱정마세요
벼룩시장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고생하신 운영진분들, 판매자분들, 재능기부분들, 가드팀, 자원봉사팀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4회때는 별일없으면 또 참가하게 되지 싶습니다 노예근성 어디가겠습니까 허허허허허허허
어..음.....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여러분 벼룩시장 봉사 참여하세요 두번하세요
힘세져요 강해져요 살빠져요
진지합니다 궁서체입니다
그럼 뿅!! 빠염!!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