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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단독]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사에 '카톡 검열' 진전사항 문의
게시물ID : sisa_602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벽한추억
추천 : 17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7/13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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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발췌)

 이어 보고서는 “한국이 이미 요청했던, 자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에 대한 (해킹 기능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물었다”고 적었다. 이 이메일 보고 내용에 답변한 또 다른 ‘해킹팀’ 직원은 “이미 우리 (해킹팀의) 연구개발팀에 카카오톡에 대한 내용을 지시했다”며 “카카오톡 건에 대한 빠른 일처리를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메일 내용대로라면 국정원의 요청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육군 5163 부대’가 6·4 지방선거가 포함된 기간인 ‘6월’을 언급하며 ‘안드로이드폰 해킹 공격’을 요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보고서는 “한국 쪽 고객(SKA)의 가장 큰 관심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대한 원격 공격”이라며 “특히 한국 고객은 6월에 안드로이드폰 공격에 아르시에스를 사용하는 게 필요하다며 진전 상황을 물었다”고 밝혔다. 사찰 의혹을 피하려고 이러한 해킹 작업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벌이려고 한 계획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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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네요. 대선 부정개입,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인도네시아 대사관 노트북 절도 중 발각, 세월호 업무용 노트북에서 국정원 문건 발견.... 그리고 이번 사건까지.

이정도면 국가를 위해 정보수집하는 기관이 아니라 범죄집단이네요. 이 글도 보겠지? 자랑스럽습니까? 국정원 소속이라서?
출처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999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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