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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05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무청장★
추천 : 1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9/15 23:43:40
담배를 피려고 입에 물고
라이타를 켯는데...
문득 처량한 생각이들어서... 라이타 불을 쳐다보고 있는데..
모기가 불 보고 달라들어서 타죽엇다...
내 발아래떨어진 녀석의 주검.. ...
불쌍한녀석.. 비록 하루살이지만..
불을 향해 앞만보고 달리는 너의 모습에 감동받았다..
미물이지만 사사로운것에 끌려살고 밀려사는 나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맙다..
이녀석 화상시켜 줬습니다..
그리고..
탈영하는녀석들 병장이하들이 잘 보살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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