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7080에 열광하던 아저씨들이 지금의 내모습이구나..
게시물ID : freeboard_984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공짜v
추천 : 1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3 19:09:12
예전에 10대후반 20대초반에 7080가요 주점, 복고열풍이런단어들에 상당한 이질감을 느꼈었다.
그리고 어른들이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고 노땅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30대초중반이 되니 왜그러는지 알겠다.
철없이 놀던 때가 그립고..세상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양어깨를 당당히 들고다녔던 때를 회상 하고 싶어여서이지않을 까한다..
내가 어렸을때 유명했던 가수들이 토토가에 나왔을때..
내가 꼬꼬마였을때 봤던 만화들..티비 프로그램들..을
이 나이가 되어서 다시 만났을 때양팔에 돋아나는 닭살을 보고 느꼈다.
그때가 그리웠던 것이구나.
7080에열광하던 아저씨들이 부끄러운게 아니구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