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4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귀빈, 황제로 대접해주네요.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벌써부터 줄서기하려고 하네요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원 댓글조작 '드루킹'사건 관련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이런 귀빈소환에 황제수사를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을 향해 "특검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김 의원의 23시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직후 "국기문란 사건 조사를 받고 나오는 포토라인마저 새로운 경남 운운하며 선거유세장으로 활용하는 정치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