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식성이 달라 고생하고 있는 한 인간말종 입니다..
오늘도 저는 욕을 먹습니다.
왜냐고요? 식성이 달라서요..
저는 밥먹으라 할때 햄버거가 좋아요...
아니면 제가 손수 만든 스파게티? 샐러드? 토스트?
( 닭가슴살 구어서 샐러드 만들면 엄청 맛있죠 ㅎㅎ )
아니면 아침에 토스트 해서 베이컨이랑 머핀 해먹는것도 좋아하고요..
아니면 아침에는 시리얼을 먹는것이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갔다 오시면 꼭 하시는 말이
" 밥 안먹었네 "
아니에요!! 밥 먹었다구요!!
제가 무슨 조선시대의 사람처럼 밥을 볼에 먹길 원하시는 겁니까??
물먹을때는, 사이다가 좋을때도 있고,
탄산수가 좋을때도 있어요... 저도 몰라요 (중독은 아니예요 ㅋㅋ)
저도 왜 그런지는 몰라요..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모든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쌀밥과, 김치를 먹는건 아니예요...
그리고 사이다 먹는다고 뼈삭는다고 매실 타먹으라고 그러지 마세요 ㅠㅠ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할머니하고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
으아아아 답답해 ㅜㅜㅜ
아! 그리고 재발 고모 얘기는 말하지 말이줘요.
거기는 뭘 해줘도 잘 먹는다고요??
김치만 줘도 잘 먹는다고요?
편식한다구요? 저 야채 엄청 잘 먹어요~~
그러니 재발 좀 그러지좀 말아줘요...
아.. 이제야 알겠네요..
시댁 느낌을.. 남자가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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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My HEAD!!!
( Or Brain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