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에서 놀다가, 가입한지 얼마안된 뉴비라서

어따써야 될지 몰라서 자게에 써봅니다.

별건아니구요, 고민게시판에 가위눌려서 걱정이신 분이 있으시길래 그냥 제 경험좀 써볼게요

개인적으로 가위는 한 200번 이상 눌려본거 같구요.(한번 눌리면 그날은 계속 눌려요..)

유치원다닐때 처음 눌려봤고, 그땐 삐에로 귀신같은거 ㅠㅠ 눌리고 나중에는 그냥 방안이 보이는데, 숨이 점점 막혀오고 못움직이는 그런 가위였습죠.

제방에선 부엌 조명과 거실 조명이 다보여요. 근데 하루는 가위가 눌리니까 방안이 보이는데 거실조명만 켜져있더라구요.

겨우 일어나니까.....읭? 부엌조명도 켜져있더군요....여기서 깨달음! 가위가 뭐 내 영혼이 주변을 보고 뭐 초자연적인 이런 개뿔!

그냥 몸이 불편해서 신호를 보내는 거라고 단정짓게 되었습니다. 동의보감인가?에도 깍지끼고 가슴에 올리고자면 가위가 눌린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가위는 몸이 불편한 상태일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체로 이건 육체적인거죠.

해법은 스트레칭입니다. 요새도 가끔 가위 눌리는데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자면 다시안눌려요 개이득

또 신기한건 아 오늘 가위삘이다 하는 날이 있어요. 뭔가 후웅~ 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잠들랑말랑할때 느껴집니다.

요때도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면 파워숙면 가능합니다 ㅎㅎ

요약 : 가위가 눌리면(눌릴거같으면) 스트레칭&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