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당선 안인데요. 새치 마스카라 파는 잡상인이 들어오더니 마이크까지 들고 목소리 쩌렁쩌렁 울리게 말하면서 물건 파네요ㅋㅋㅋㅋ
잡상인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노점상들 안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불법영업 탈세 공공시설 점거로 불편 초래)
그래도 아~~~~주 좋게 좋게 생각해서 먹고 살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최소한 자신이 대중교통, 이자 공공 장소인 지하철을 점거하여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원치 않은 광고를 듣고 있어야 하게 만든 것에 대해 눈꼽만큼이라도 미안한 마음 있을 줄 알았는데 (미안함 까지는 아니더라도 염치라도 있을 줄 알았어요)
불법 영업하는데 마이크까지 들고 다니는 것을 보니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좌석에 앉아서 조는 분들 다 깨우고 사람들 서 있는데 자기가 지나가기 위해서 비키게 만들고 ㅋㅋㅋㅋㅋ 진심 양심 없네요.
앞으로 잡상인들 보면 꼬박꼬박 신고하려고요. 지하철에도 순찰 도는 경찰 분이 계셔서 불시에 단속하고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