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근무하고있는 대학생 인턴입니다.
시립극장 홍보부에서 일하고있는데요...이사장이 새로 바뀌고나서 1주일만에 홍보부장님이 해고당하셨내요...
일은 잘못하시지만 착하고 엄청 편한 분이셨는데...아침부터 그 소식 듣고 팀 분위기가 최악입니다. 생에 처음으로 직장상사가
해고당하는걸 보았는데 마음이 엄청 심란하내요.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인사라도 해둘걸....옆 책상이 갑지기 텅 비니까 쓸쓸하면서도
등꼴이 서늘하내요. 캐나다도 일못하면 정직원이라도 얄짤없는걸 오늘 처음알았습니다....ㅠ